권희로씨 - 40代 내연女 남편살해 공모했다
수정 2000-09-05 00:00
입력 2000-09-05 00:00
이에따라 경찰은 이날 권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 등혐의로,권씨와 내연관계인 박선희씨(43·동구 범일동)에 대해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박씨의 남편 안씨가 자신들의 관계를 알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모 여관에서 안씨를 죽이기로 공모하고 함께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09-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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