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10명중 6명 “전세대란 우려”
수정 2000-09-01 00:00
입력 2000-09-01 00:00
인터넷 아파트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20세회원 76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3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전세값 상승이 이어질 경우 집을 사겠다는 응답이 49.4%에 달했다.
이어 “연말까지 지켜보겠다”는 대답은 35.8%,“사지 않겠다”는응답은 9.9%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값이 매매가의 70%를 넘어서면서 융자금을 조금만 보태면 아파트를 살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닥터아파트는 풀이했다.
‘수도권 지역의 전세 대란이 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3.4%가“그렇다”고 대답했고,“이사철 전세난일 뿐”이라는 응답은 26.4%,“전세대란 오지 않는다”는 7.1%로 나타났다.
내집 마련 수단으로는 신규 아파트 청약(47.4%),분양권 매입(33.6%)등의 순으로 나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곤기자
2000-09-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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