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축전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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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28 00:00
입력 2000-08-28 00:00
재외동포들의 한민족 동질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00세계한민족축전’이 오는 3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막을 올려 새달 5일까지 이어진다.

서울과 경기 충청 경주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한민족축전에는 조선족 30여명 등 35개국 350여명의 재외동포들이 참가,한민족임을 확인하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嚴三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전에서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이천 도자기마을 견학,유적지 답사 등 문화체험행사,올림픽공원 함께 걷기,생활체조 배우기 등 생활체육행사가 줄을 잇는다.특히 영어전문 케이블인 아리랑TV는 축하공연을 기획하고 행사 장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지구촌 동포들에게 전하게 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기념해 8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2000-08-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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