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삼성문학상’ 수상자 박경철·차근호·이미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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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24 00:00
입력 2000-08-24 00:00
문학사상사와 삼성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삼성문학상’ 2000년도 수상자로 박경철(장편소설·상금 5,000만원),차근호(장막희곡·2,000만원),이미애(장편동화·2,000원)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내 마음의 지도’ ‘암흑전설 영웅전’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등이다.기성과 신인 구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 문학상 공모에 소설 125편,희곡 74편,동화 76편이 응했다.

박경철씨(37)는 94년,차근호씨(28)는 97년에 각각 등단했으며 이미애씨(36)도 87년에 등단한 기성작가이다.시상식은 9월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김재영기자 kjykjy@
2000-08-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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