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병원 27곳 지정 응급·중환자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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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23 00:00
입력 2000-08-23 00:00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형병원의 진료차질을 보완하기 위해 국립의료원,경찰병원 등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거점병원 27개소를 지정했다.

복지부는 22일 전국 시·도보건국장회의를 열고 의료사태 장기화 대책 후속조치를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거점병원은 지역내 응급 및 중증환자를 중점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공중보건의,군의관 등 인력을 지원하고 임상검사센터,방사선검사센터 등을 설치해 개원의에게 개방키로 했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는 비상진료소를 설치,보건지소 수준의 1차진료 기능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동네의원들의 휴진율은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 휴업 결의에도 불구하고 6.6%에 불과했다.전공의들의 파업률은 81.2%로 전날과 비슷했다.

유상덕기자 youni@
2000-08-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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