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년만에 정상 복귀…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수정 2000-08-15 00:00
입력 2000-08-15 00:00
한국은 14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제19회 대회 결승에서 연장13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추신수의 호투와 박명옥의 결승 안타로 미국을 9-7로 꺾고 우승했다.한국으로서는 81년과 94년에 이은 세번째 우승.추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은 7-7로 팽팽이 맞선 연장 13회 2사 2·3루에서 박명옥이 상대2루수 글러브를 스치는 2타점 중전안타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류길상기자
2000-08-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