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월북화가 집중 재조명
수정 2000-08-12 00:00
입력 2000-08-12 00:00
이 특집은 최근 입수된 1999년판 ‘조선력대미술가편람’(리재현 지음)을토대로 한 것으로 북한 미술계의 동향을 살피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준다.
이번에 소개된 미술가는 강정임 리건영 리쾌대 리팔찬 리해성 림홍은 문석오 손영기 윤자선 정온녀 정창모 최재덕 황영준 황태년 황헌영 한상익 등.이중 특히 주목되는 인물은 리쾌대다.
한국 근대미술사상 리얼리즘 회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리쾌대는 월북 이후에도 ‘박연 초상’‘농악’‘우의탑 벽화’‘3·1봉기’‘고향을 떠나는 사람들’등 역동적인 구성의 인물군상을 그려냈다.그의 사망연도가 그동안 알려진 1987년보다 훨씬 앞선 1965년이라는 점도 새로 밝혀졌다.
이밖에 북한 근대미술의 거봉인 김관호,1960년 북한으로 건너간재일교포화가 조양규,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생 김기만,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장을지낸 정관철,1982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은 정종여 등도 소개했다.
2000-08-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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