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개각/ 辛國煥·申榮國 ‘악연’ 지속되나
수정 2000-08-08 00:00
입력 2000-08-08 00:00
신 장관은 지난 98년 4월 경북 문경·예천 보궐선거에 여권 연합공천에 의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신 의원과 첫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신 장관의 1,200여표차 석패.
절치부심하며 재기를 노리던 신 장관은 이후 지난 4월 16대 총선에서 또다시 신 의원과 맞대결을 펼쳤다.그러나 다시 한번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786표로 줄어든 표차가 안타까움만 더했다.
이번 개각으로 두 사람은 이제 국회 산업자원위에서 장관과 소속 위원으로세번째 상봉을 하게 됐다.표를 다투던 두 사람이 이제는 국회에서 산업자원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신 의원은 “신 장관은 상공부 출신의 산업자원분야 전문가로,이제 표대결을 떠나 국가정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며 라이벌의 입각을축하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0-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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