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법원행시 1차 지방서도 치렀으면
수정 2000-08-07 00:00
입력 2000-08-07 00:00
본인은 법원사무관 시험을 준비하는 지방 수험생이다.지난해 1차 시험을 서울에서 쳤다.이번부터는 제발 지방에서도 치게 해달라.서울에 올라가기가 너무나 번거롭고,경제적·정신적으로 부담이 많다.
작년의 경우 시험을 치기 위해 전날(토요일) 미리 올라가야만 했다.주말이기 때문에 여관 잡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가는 여관마다 지금은 손님을 받아야 되니 11시 넘어서 오라고 했다.주말이라서 숙박손님은 늦게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들어간 여관은 불편함이 여기서 끝이 나지 않았다. 들어가서 공부하려고 하면 옆방에서 들려오는 잡음 때문에 공부는커녕 잠을 자기조차도 어려웠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좋은 성적을 낸단 말인가? 법원행정처장의 적절한조치를 바란다.
박기헌[부산시]
2000-08-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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