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롯데 노조간부 보석신청서 잇따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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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29 00:00
입력 2000-07-29 00:00
의료계의 집단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재정(金在正) 의사협회회장이 28일 서울지법에 보석신청서를 냈다. 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낸 신청서에서 “다시 재폐업이 논의되고 있는 의약분업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나서야 한다”면서 “현재 건강상태가 악화돼 구치소 생활을 하기 힘들고 증거인멸 우려도 없는 만큼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주장했다.

김회장은 지난달 20∼26일 의료계 집단 폐업과 관련해 ▲일선 병의원에 폐업을 사실상 지시하고 ▲전공의들에게 폐업참여를 유도,종합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한편 롯데호텔 노조 파업과 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호텔 노조위원장 정주억씨(37) 등 간부 3명도 이날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大彙)에 보석신청서를 냈다.

이상록기자
2000-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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