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 워크아웃 자율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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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29 00:00
입력 2000-07-29 00:00
동방 채권단이 (주)동방에 대해 경영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보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자율추진 시키기로 합의했다.

동방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은 28일 “11개 채권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아웃 조기졸업 문제를 논의한 결과 찬성률 92.76%로 사적(私的) 워크아웃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주)동방의 경우 영업정상화로 수익성이 향상돼 지난해에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앞으로 경영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기업구조조정협약에서 벗어나 워크아웃을 자율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2000-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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