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컴퓨터 바이러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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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25 00:00
입력 2000-07-25 00:00
올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172.4% 증가했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7종보다 늘어난 346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2종씩 새로 발견된 셈이다.

종류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엑셀 등 오피스 제품군에 내장된 매크로기능을 이용해 만든 ‘매크로 바이러스’가 전체의 35.3%인 226종으로가장 많았다.

해킹기능을 보유해 개인정보 유출우려가 있는 트로이목마가 82종(23.7%)이었으며 프로그램의 단순 반복작업을 지원하는 스크립트 기능에 침투하는 ‘스크립트 바이러스’는 12종(3.5%)이 출현했다.



출처별로는 외국산이 288종(83.2%)으로 58종(16.8%)인 국산을 훨씬 앞섰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0-07-2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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