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차원 컴퓨터 核실험 기술 개발
수정 2000-07-24 00:00
입력 2000-07-24 00:00
이번 발견으로 미국은 보유 핵무기의 신뢰도 측정을 위해 지하핵실험을 실시할 필요가 없어져 핵실험 금지 반대론자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뉴멕시코주에 있는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와 샌디어 국립연구소,캘리포니아주 소재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 등 3개 연구소는 3개월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연산능력이 빠른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2차 수소폭발의 3차원 시뮬레이션을 연산해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제까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2차원으로 밖에 실시할 수 없어 핵폭탄이 실제 어떻게 폭발하는지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
이들 연구소는 향후 5년 내에 미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개발될새로운 핵무기의 폭발을 실제상황과 같은 모습으로 재현할 수 있는 새로운슈퍼컴퓨터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 AFP연합
2000-07-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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