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부동산 매각·임대 로드쇼 펼친다
수정 2000-07-22 00:00
입력 2000-07-22 00:00
기획예산처의 고위 관계자는 21일 “국유 부동산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로드쇼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르면 9월쯤 부동산투자신탁과 대기업,일반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로드쇼를 개최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각 부처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국유 부동산 활용계획을 내지 않은 경우 전문기관 등과 협의해 로드쇼를 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오는 8월까지는 각 부처가 관리하는 부동산의 목록과 위치,가격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또 부동산 신탁회사에 로드쇼에 나올 부동산을 선정하도록 용역을 줬다.
각 부처에서 지난달 말까지 기획예산처에 아직 활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낮은 국유 부동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낸 건수는 약 500건이다.
이중 기획예산처는 활용 가능성이 높은 약 50건에 대해 부동산 신탁회사와개인 등을 상대로 로드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먼저 서울에서 로드쇼를 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부산 대구 광주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각 부처에서 낸 부동산 활용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없을 경우전문기관이 아이디어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07-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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