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3후보론 없다”
수정 2000-07-22 00:00
입력 2000-07-22 00:00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대선 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오는 2002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3후보론’을 흥미본위의 ‘작문’으로 간주했다.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도 “당에선 대선 후보와 관련,어떤 논의나 구상도 없다”고 말했다.
김옥두(金玉斗)총장도 기자간담회를 자청,“앞으로 개혁 등 할 일이 얼마나많은데 벌써 그런 일을 하겠느냐.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개인 생각일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군의 위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음모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07-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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