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버스 요금 돌려드립니다”
수정 2000-07-19 00:00
입력 2000-07-19 00:00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대대적인 친절운동을 펴온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수신자부담 불친절신고 전용전화(080-972-1512)를 24시간운영하고 있다.버스요금 환불제를 위해 운전자들이 운전복 왼쪽 가슴에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달도록 했으며 승객들이 잘 보이는 곳에도 운전자의 이름과 사진을 붙여놓았다.
승객들이 정류장무정차운행 배차간격미준수 난폭운전 거스름돈미비치 청소불량 등 불친절을 느꼈을 경우 이 회사에 신고하면 무임승차권 1매와 1,500원짜리 전화카드를 우편으로 보내준다.이메일(taereungtrs@hanmail.net)로신고해도 된다.
지난 4월부터 12까지 몇건이 접수돼 6명에게 전화카드를 보내줬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07-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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