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임약 임상 실험 부작용 없이 100% 성공
수정 2000-07-18 00:00
입력 2000-07-18 00:00
이들은 현재 스코틀랜드·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 등에서 임상실험이 진행중이며 중국의 상하이(上海)에서 가장 먼저 실험이 끝날 것이라고 밝히고 실험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추가적인 임상실험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 약이 5년내에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각 실험지역에서 약 30명씩의 남성들이 수개월간 이 약을 복용했으며 정자를 생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에든버러대학 생식생물학센터는 밝혔다.
특히 과거 남성용 피임약 실험에서 문제가 됐던 여드름이나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이 센터는 전했다.
이 약은 정자생산을 중지시키는 호르몬을 혈류속에 주입함으로써 피임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2000-07-1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