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등 주력업종 경쟁력 강화 시급
수정 2000-07-15 00:00
입력 2000-07-15 00:00
산업자원부가 14일 발표한 ‘주요 산업별 전망과 경쟁력 수준’보고서에 따르면 벽걸이 TV 등에 쓰이는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의 경우 지난해 50억6,000만달러어치를 생산,생산기준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으나부품소재·장비기술은 일본의 60% 수준이었다.
섬유는 시장점유율에서 4위(5.5%)를 차지했지만 1인당 생산성은 일본의 50∼80%에 그치며 세계시장의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는 조선분야도 선박디자인,정보화·표준화 등 지식경쟁력은 일본의 85% 수준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2위(4%)인 디지털 가전의 경우 원천기술의 대외의존도가높아 10% 이상을 로열티로 지불하고 있으며 컴퓨터는 시장점유율에서 11위(2.0%)이나 요소기술에서 선진국에 2∼4년 뒤진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D램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시장점유율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기술수준에서도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나 세계시장의 79%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분야의기술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07-1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