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결식학생 현장조사 통해 확인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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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6 00:00
입력 2000-07-06 00:00
각 학교에서는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각 학교의결식아동을 조사하는 방식에 잘못된 점이 많다.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직접 학생에게 가정형편을 물어보거나,아니면 부모가 아예 없거나 편부,편모와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춘기의 학생들은 자신의 불우한 가정형편을 밝히기를 꺼려한다.그런 학생은 속절없이 밥을 굶는다.또 편부,편모와 생활하는 경우에도 식사를거르지 않을 정도의 가정형편이라면 굳이 식사지원을 해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또한 학교 자체 내에서도 학교의 인식이 나빠진다는 이유로 결식학생 수를 축소하는 경향이 짙다.



결식학생의 실태를 현지조사 등을 통해 보다 정확히 파악해 실제로 밥을 굶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결식학생 식사지원 정책을 다듬을 필요가 크다.

서우현[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2000-07-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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