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업현장 불법행위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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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4 00:00
입력 2000-07-04 00:00
정부는 롯데호텔 건강보험공단 등 일부 파업현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 사회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롯데호텔 등 파업현장에서 노조원들이 경영진을 감금하거나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등의 폭력행위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불법·폭력행위를 한 노조원들은 경중을 가려 엄중하게 다스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파업현장에서 감금과 폭력,위협 등이 적지않게 발생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일 뿐아니라 반(反)사회적인 행위로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것이 마치 방임인 것처럼 비쳐져서는 안된며,이를 악용해서도 안될 것”이라며 “법적으로 용인된 선을 넘어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7-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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