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永吉대표 “남북 정당회담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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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4 00:00
입력 2000-07-04 00:00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표는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자주적 평화통일은 당국자만의 회담으로는 결코 완수될 수 없다”며“우리당은 남북 정치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선노동당,조선사회민주당 등 이북 제정당 대표와의 공식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권대표는 이어 ‘남북정당사회단체 민족공동회의'와 ‘남북정당연석회의'개최를 촉구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0-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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