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냉전유산 정리…남북 공영의 길 열렸으면
수정 2000-07-03 00:00
입력 2000-07-03 00:00
김대통령은 튼튼하고 확고한 안보태세만이 국가안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천명했다.주한미군 철수문제에 대해선 동북아 세력균형과 우리의 국익을 위한 주둔원칙을 밝히면서 북측의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무엇보다도 6·25기념일이 평화공존과 번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탈바꿈한 데서 큰 감명을 받았다.앞으로 냉전의 유산을 정리하고 남북공영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2000-07-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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