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프랑스오픈‘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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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1 00:00
입력 2000-07-01 00:00
영국과 프랑스.굳이 백년전쟁을 들추지 않더라도 양국의 ‘껄끄러운 관계’는 유명하다.역사적인 ‘앙숙’ 관계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중 유일한 잔디코트 대회인 윔블던과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지는 프랑스오픈의 극단적인 모습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롤랑가로의 여왕’ 마리 피에르스(프랑스)는 30일 윔블던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복병’ 마기 세르나(스페인)와 혈투 끝에 0-2(6-7[5-7] 6-7[4-7])로 패해 3회전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을 낳았다.피에르스와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다투던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도 2회전에서 소냐 제야슬린(캐나다)에게 0-2로 무너졌다.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과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3번시드 마그누스 노르만(스웨덴) 역시 2회전에서 올리버 로커스(벨기에)에게 2-3으로 져 탈락했다.

류길상기자
2000-07-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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