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副총리 신설
수정 2000-06-27 00:00
입력 2000-06-27 00:00
논란이 됐던 청소년육성기능과 보호기능은 문화부에서 그대로 담당키로했다.
신설되는 경제부총리는 현재 국무총리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외경제조정기능을 이관,경제정책조정회의 의장직을 맡아 경제관련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교육부총리는 각 부처별로 분산된 인적자원개발기능은 유지하면서 이를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토록 했다.
여성부는 여성특별위원회의 지위와 기능을 보강하는 쪽으로 편성된다.
한편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서리도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현행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개편하고 장관을 부총리로 승격하게 된다”고 말했다.정부는 7월 임시국회에 이 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홍성추기자 sch8@
2000-06-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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