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타이 풀어라”…복장자율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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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6-22 00:00
입력 2000-06-22 00:00
‘넥타이를 풀어라’.

앞으로 SK 임직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된다.근무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 근무복장 자율화를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SK㈜와SK C&C, 증권 등 SK 계열사들은 회사사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무복장 자율화를 도입하거나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중 에너지판매는 21일부터 본사 임직원의 경우 수,토요일에 자율복장을 할 수 있게 했다.건설은 7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복장 자율화를 전면 실시한다.

토요일에만 자율복장을 허용한 SK글로벌,인력팀을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인SK텔레콤은 근무복장 자율화를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SK 관계자는 “자율복장이란 편의성만 좇아 마음대로 입는 개념이 아니라조직생활과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않게 스스로 규제해 입는 복장”이라면서“복장의 변화로 임직원들의 업무처리가 유연해지고 개방적·창의적 사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육철수기자 ycs@
2000-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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