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페인 허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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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6-15 00:00
입력 2000-06-15 00:00
[로테르담(네덜란드)·샤를루와(벨기에) AFP 연합] 노르웨이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0)에서 강호 스페인을 제압했다.유고는 축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슬로베니아와 비겼다.

노르웨이는 1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C조 예선 1차전에서 전력의열세를 드러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업고 이베르센이 결승골을 넣어 스페인을 1-0으로 물리쳤다.첫승을 올린 노르웨이는 승점 3을 얻어 조 선두가됐다.

유고는 벨기에 샤를루와에서 열린 같은 조 예선에서 후반 22분까지 0-3으로뒤지다 막판에 3골을 몰아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종일관 밀렸던 노르웨이는 후반 21분 자기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상대골문 앞으로 높이 띄웠다.평범한 공중볼이었지만 이베르센이 앞으로 뛰어나온 스페인 골키퍼 몰리나에 한발 앞서 헤딩슛,골을 얻었다.이후 노르웨이는알폰소,라울 등을 앞세운 스페인에게 맥없이 밀렸으나 1점차 리드를 끝까지지켰다.

한편 유고는 슬로베니아에 0-3으로 뒤진데다 1명이 퇴장당한 상황인 후반 22분부터 불과 6분 동안 3골을 몰아넣어 1무를 챙겼다.



유고는 후반 22분 밀로셰비치,25분 드룰로비치,28분 밀로셰비치가 잇따라골을 터뜨렸다.

슬로베니아의 자호비치와 유고의 밀로셰비치는 두골씩을 기록,득점 공동선두에 나섰다.
2000-06-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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