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들 불편없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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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6-14 00:00
입력 2000-06-14 00:00
“국내외 보도진들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전 세계에 차질없이 타전할 수 있도록 수십차례에 걸쳐 도상훈련을 했습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사무국의이응상(李應相·38) 롯데호텔 판촉계장은 13일 “프레스센터 개설 준비를 시작한 3일부터 하루 3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상회담 기간 동안 1,300여명이나 되는 내외신 기자 등 손님들이 불편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실무 총괄 책임을 맡은 그는 “90년 1월 입사한 이후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이 있지만 어느 때보다 더 긴장 속에 지내고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체크해야 할 곳 만도 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 설치된 기자실과 전산시설 등 100여 곳.보도진들이 정상회담 소식을 전세계에시시각각으로 알리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발에 물집이 생기도록 뛰어다녔다”는 그는 “지난 10일 정상회담이 하루 연기됐다는 발표를 들었을 때가 가장 아찔했다”고 했다.그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남북정상회담 보도가 우리 호텔을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된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보도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0-06-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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