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규모 경제사절 23일 訪北
수정 2000-06-13 00:00
입력 2000-06-13 00:00
경제무역대표단은 에너지,농업,전기기계 등 북·중간 경제 각 분야에서의협력과 무역확대 등을 협의하고,남북정상회담뒤 구체화될 남북한간 경제협력방향과 북한의 개혁·개방 실태와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중국 경제무역대표단은 남북정상회담뒤 북한을 방문하는 첫 외국 경제대표단으로,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속에서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 확대와 실리추구를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대표단은 평양,신의주,남포,나진,선봉 등지를 방문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국무원은 여러 부와 위원회들로 구성된 다른 대규모 경제무역대표단 파견도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잇따라 대규모 경제무역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북-중간에 처음 있는 일로 목적과 의도가 주목된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2000-06-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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