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晙瑩대변인 문답 “이산가족 상봉‘경협 연계안해”
수정 2000-06-12 00:00
입력 2000-06-12 00:00
◆방문일정 연기로 당초 합의된 일정이 바뀌나. 대체로 남북 양측이 합의한대로 이뤄질 것이다.정상회담과 만찬이 각각 두차례 열린다는 큰 골격은 바뀌지 않는다.
◆회담 자체가 무기연기될 가능성은 없나. 없다.예정대로 하루 순연돼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다.
◆북측이 주장한 ‘기술적 준비 관계’는 무엇을 뜻하나. 순수한 행사준비관계로 판단되나 정확한 내용은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전송사진 송출과같은 세부적인 사항들이 잘 안 된 부분이 있다.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55년만의 정상회담인 만큼 북측이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로 잘 치르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전 문제’도 연기 이유에 포함되는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최근 언론이 대통령의 방북일정과 관련해 행사장,이동경로,행사 참석자 등에 대해 추측 보도를 한데 대해 내가 ‘남북한간 일정이 최종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을 얘기하고 정상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유감의 뜻을 표명한 점을 상기해 달라.언론들이 차분하고 신중하게 보도를 해주길 거듭 간절히 요청한다.
◆김 대통령의 준비는 모두 끝났나. 어제 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와 오찬을끝으로 모두 마쳤다.
양승현기자
2000-06-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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