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대투 前임원 8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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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6-08 00:00
입력 2000-06-08 00:00
서울지검은 7일 금융감독위원회가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부실경영과 관련,변형(邊炯)한국투신 전사장과 김종환(金鍾煥)대한투신 전사장 등 전직 임원8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수익증권 펀드 운용을 잘못해 회사에 손실을 입히고직위를 이용해 불법대출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또 최근 동아건설의 정치권 로비자금 제공과 관련,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회사의 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2000-06-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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