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정보수집 강화 검사역들 오히려 시큰둥
수정 2000-06-06 00:00
입력 2000-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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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5일 “검사역들의 적기 정보수집 및 상시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감독·검사정책 수립과 관련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서다.
오는 9월 근무평가 때부터 검사역들의 정보수집 실적을 근무평가에 반영하고,정보수집·분석의 종합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일선 검사역들은 공정한 검사를 위해 ‘피검기관 관계자와는 차 한잔도 마시지 말라’는 대원칙 때문에 이같은 근무평가 방침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검사역은 “피검기관과 관련된 고급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그쪽 관계자들과 식사라도 하면서 친분을 쌓아야 하는데 공정검사의 대원칙을 지키다 보면정보수집이 상당히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현갑기자
2000-06-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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