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正元 신임 서울은행장 “도이체방크에 인수 안될것”
수정 2000-06-02 00:00
입력 2000-06-02 00:00
■도이체방크가 서울은행에 지분투자하거나 인수할 가능성은.
도이체방크는 유럽을 제외하고 그 어떤 지역에서도 소매금융을 하고있지 않다.그러한 영업전략이 바뀌지 않는 한 도이체방크가 서울은행을 인수하거나지분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상화 복안은.
도이체방크 자문팀이 벌써 일을 시작했다.7월이면 실사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하루빨리 차별화된 은행경영의 전략을 찾겠다.
■독일계 은행들이 한국에서는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
제일은행을 인수한 미국계 자본인 뉴브리지캐피탈은 지분참여를 한 만큼 머리(경영진)부터 들어왔다.당연히 최우선목표도 주가 극대화일 것이다.그러나도이체방크는 순수한 경영개선이 목표이기 때문에 허리부터 바로 들어와 작업하고 있다.훨씬 속도가 빠를 것이다.우선적인 목표도 당장의 주가 극대화보다는 근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있다.
■올해 공적자금 추가 투입대상에서 서울은행은 빠졌는데.
실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부에 강력 요청할 계획이다.액수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진다면 정부가 빨리 도와줘야 한다고 본다.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아직까진 없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6-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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