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中企해외판로 지원…올 2억 8,000만달러 계약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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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31 00:00
입력 2000-05-31 00:00
서울시가 올들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진출을 지원,모두 2억8,900만 달러상당의 계약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000만 달러에 비해 80.6%가 증가한 것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5개 해외 무역관련 행사에 71개 중소기업을 파견하고 부스임차료와 장비설치비 등 1억1,670만원의예산을 지원,2억8,9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행사별로는 1월의 홍콩 완구박람회에 신소재 봉제완구회사인 우우통상㈜ 등8개 업체를 파견, 772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홍콩 패션위크 1,684만 달러,독일 뒤셀도르프 의류박람회 423만 달러,한·중 무역상담회 1억284만 달러,영국 런던 미디어캐스트 1억5,746만 달러 등이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기프트쇼 등 4개 국제행사에 54개 중소기업을 참가시켜 해외시장 및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0-05-3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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