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퀵서비스’ 사라지나
수정 2000-05-31 00:00
입력 2000-05-31 00:00
인쇄 출판업체가 몰려있는 충무로와 신사동에 인쇄 전용 네트워크인 ‘나우프레스닷컴’(www.nowpress.com)이 등장한다.이 ‘사이버 배달서비스’가 정착되면 인쇄·출판을 위해 원고 등을 배달하는 ‘퀵서비스맨’들의 ‘밥줄’도 위협받게 된다.충무로 대로를 누비던 퀵서비스 오토바이 행렬을 앞으로보기 어렵게 될 지 모를 일이다.
이 회사는 두루넷 등 4개사가 공동 출자,30일 설립했다.인쇄 출판업자 전용의 초고속 광통신망 서비스인 NSP(Now Press Network)를 올 하반기부터 제공한다.
충무로에 있는 디자인,기획,인쇄,출판업체들은 NSP서비스로 온라인 자동화의 시대를 맞게 됐다.이 회사는 1대 1의 회선은 물론 1대 다중의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전용망의 속도는 1.544Mbps∼100Mbps 정도다.초기설치비와 일정기간 무료 사용이 보장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개념의 전문화된 디자인 기획,인쇄,출판 관련 포털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해외 고속 인터넷망과의 연동을 통해 무대를 세계로넓히는 목표도 세웠다.
박대출기자
2000-05-3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