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이하 공직자도 직위명 갖는다
수정 2000-05-30 00:00
입력 2000-05-30 00:00
현재 국세청에서는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조사관’으로,산업자원부는 고유업무와 책임을 가진 6급을 ‘주무관’으로 부르고 있다.
이런 직위명을 모든 부처로 확산시키자는 게 이번 공모의 취지.고위직 공무원이나 일반 기업 직원처럼 과장,국장,실장 등 직위 명칭이 없는 하위직 공무원들은 외부인을 만나도 명함 건네기를 꺼리고,의사표현마저 위축되기 쉽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대외적으로 불릴 수 있는 직위명을 부여,사기도 높이고 공직에 대한 긍지를심어주자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하위직 공무원의 직위명은 부처별 업무성격에 맞춰 부르거나 직급별로 통일된 명칭을 붙이는 2가지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한 뒤 적절한 명칭을 결정,내년부터 정식 호칭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 부처의‘계장’이라는 호칭 역시 적절치 않다고 보고 이를 대체할 직위명도 함께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행자부 인사과 ‘대외직명’ 공모담당 앞으로우편이나 팩스(02-3703-5525),E-메일(C1784@mogaha.go.kr)로 하면 된다.
이지운기자 jj@
2000-05-3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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