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인당 주민수 울주군 279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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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30 00:00
입력 2000-05-30 00:00
경남 울산시는 29일 울주군이 인구 16만명에 공무원 577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279명으로 전국 91개 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밝혔다.

이어 충남 당진군 197명,부산 기장군 191명,전남 고흥군 143명,인천 강화군114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군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울주군에 3개 국을 설치하고 공무원 수를 늘려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시는 울주군이 전국 군 가운데 인구는 2위,면적은 29위(서울시의 1.2배)인거대 군으로 행정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으나 공무원 정원 수는 40위에 그쳐행정조직 및 공무원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98년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라 자치 구는 인구와 관계없이 실·국을 설치할 수 있지만 군은 인구가 15만 이상이 되어도 실·국을 설치할수 없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2000-05-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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