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찌꺼기로 한해 5억 번다
수정 2000-05-29 00:00
입력 2000-05-29 00:00
그동안 정화과정에서 나오는 오니는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해 땅에 묻거나 먼바다에 버려왔으나 폐기물관리법상 내년부터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재활용을 추진,마침내 성공을 거두게 됐다.
난지처리사업소는 처음 분변토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줬으나 농사용 및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아지자 직접 판매에 나섰다.판매가는 20㎏ 한 포대에 5,000원.
난지처리사업소는 올해 발생하는 1만3,500t의 오니를 이용,지렁이 분변토 6,000t을 생산하고 20t의 지렁이를 키워 연간 5억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김경환(金京煥) 난지하수처리사업소장은 “오니를 이용해 지렁이 분변토를만들 경우 악취와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고 분변토와 지렁이 판매에 따른 수익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05-29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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