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 전대변인 張元씨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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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29 00:00
입력 2000-05-29 00:00
대전 D대 환경공학과 교수로,4·13 총선에서 총선시민연대 대변인을 맡아낙천·낙선운동을 주도한 시민단체의 간판스타.최근 참여연대,경실련,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전국적 시민운동 조직인 ‘개혁연대’(가칭)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부경대(전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폐수처리시설 설계업체에 취업하면서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눈을 떴다.

미국 드렉셀공대에 유학한 뒤 귀국해 89년 녹색연합의 전신인 배달환경연합을 창립했다.97년 대만 핵 폐기물의 북한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대만으로 건너가 삭발 시위를 벌이는 등 환경 파괴의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4월 녹색연합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뒤 평간사로 있으면서,충남 금산의 ‘생태마을’에서 텃밭을 가꾸며 유전자변형 동·식물과 환경호르몬 등을연구해 왔다.

송한수기자
2000-05-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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