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보로 區政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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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26 00:00
입력 2000-05-26 00:00
노원구가 비용 절감과 주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반상회보를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구는 25일 배포된 5월 반상회보 16만부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우편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론조사기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관공서 시설에 대한 평가 ▲향후 구 정책방향 우선순위 ▲건의사항 등 총 8개 문항으로 돼있다.

주민들은 반상회보 2개 면에 기재된 설문지를 작성,절취한 다음 봉합해서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우편요금은 수취인 부담이다.

노원구는 여론조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중 50명을 공개추첨,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3만여명이 응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는 것보다 1,5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05-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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