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성균관 유생 생활상 첫 공개
수정 2000-05-22 00:00
입력 2000-05-22 00:00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기거했으며 ‘기침(起寢)’이라고 외치는 하인의 구호에 따라 일어나 ‘세수(洗手)’라는 구호에 얼굴을 씻고 ‘권반(權飯)’,‘진수(進水)’라는 구호에 맞춰 식사를 했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갈 때 일종의 출석부인 ‘도기(到記)’에 도장을 찍었는데 300번을 채워야 과거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또 시험을 치를 때 ‘협서(挾書)’라는 커닝 페이퍼를 이용하기도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0-05-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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