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유스테크’ 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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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9 00:00
입력 2000-05-19 00:00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문화놀이공간인 ‘서울강남유스테크’가 19일 오후 3시30분 문을 연다.

강남구 신사동 중앙금고빌딩 지하 1층에 들어서는 서울강남유스테크는 콜라텍,시뮬레이션방,DDR방,인터넷PC방 등을 갖추고 있다.

콜라텍은 한번에 1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60평 넓이에 최신 음향장비,조명장치,빔프로젝트 등을 갖추고 있다.시뮬레이션방에는 DDR와 노래방 기능을복합적으로 시뮬레이션화한 게임기 3대와 음악반주기,드럼을 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기 등이 설치돼 있다.

이밖에 인터넷PC방에는 컴퓨터 35대가 설치돼 인터넷 게임은 물론 채팅과 E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남유스테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문가를 배치해 청소년들의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건의사항 접수,상호 정보교류 등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가꿔갈 계획이다.



한편 개관에 맞춰 힙합경연대회와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및 팬사인회가 열릴예정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2000-05-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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