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釜山공장 주변 아파트값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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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5 00:00
입력 2000-05-15 00:00
삼성자동차가 프랑스 르노사에 매각되면서 삼성차 부산공장 주변의 아파트시세가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현대 대진 등 가락타운 일대 아파트 31평형의 경우 매매가가 8,300만∼8,700만원 선으로 삼성차 매각 이전에 비해 30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 값도 지난달보다 최고 500만원 이상 올랐다.31평형의 경우 6,000만∼7,000만원 선으로 1,000만∼2,000만원만 보태면 구입할 수도 있다.

전세집을 구하는 전화는 빗발치는 데 반해 내놓은 집은 찾기가 쉽지 않아전세 값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하단동 일대 아파트는 삼성차 공장이 위치한 강서구 신호동에서 가까워 향후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아파트 값이 치솟고 있다”면서 “본격 이사철인 9월 이후에는 이 일대 아파트 시세가 더욱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광삼기자
2000-05-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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