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주말엔 명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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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2 00:00
입력 2000-05-12 00:00
이번 주말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시내 명동거리에서 ‘청소년문화축제마당’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서울YMCA,서울가톨릭청년회 등 3개 단체는 13·20·27일 명동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놀거리로 구성되는 청소년 거리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유네스코회관 앞 길거리축제를 시작으로 밤까지 명동일대에서 벼룩시장,패션쇼,마임·연극 등 문화공연,초상화 그려주기,탈춤,풍물패 공연,청소년 밴드,거리방송제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중 명동거리를 ‘국제청소년의 거리’로 선포해 국내에 있는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마련하고 27일에는 서울시 후원으로 유네스코회관에서 ‘서울청소년교류문화센터’가 개관된다.

이밖에 명동성당 앞 계단에서 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장과의 만남(13일),김수환 추기경과의 만남(20일),청소년 스타와의 만남(27일) 등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2000-05-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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