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어릴적부터 건전소비습관 길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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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0 00:00
입력 2000-05-10 00:00
우리나라 어린이 16%가 빵이나 과자를 사서 스티커만 갖고 빵이나 과자는버린다(대한매일 5월5일 25면)는 기사를 접했다.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 4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라고 하는데 해맑은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스티커에 대한 교묘한 상업성에 열을 올리는 업주의형태가 가증스럽다.

부모들은 그것도 모르고 어린이들이 과자나 빵을 사달라고 하면 별 생각없이돈을 주어 어린이들의 불건전한 소비형태를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우리사회가 밝고 건전한 분위기를 만들려면 어린시절의 소비행태부터 투명하고 건전하게 해야 한다.특히 나이어린 동심의 심리를 이용하여 불건전한 소비를 조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보다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

이영주 [전남 강진군 강진읍]
2000-05-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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