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빛이 만드는 詩와 시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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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04 00:00
입력 2000-05-04 00:00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2000 새로운 예술의 해’의 문학분과위원회는 ‘문학과 설치미술의 만남-문학의 거울’ 행사를 31일까지 펼친다.

지난 1일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의 광화문 빛의 광장에서 개막된 이 설치미술전은 작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김상수 문학분과위 위원장의 작품을 전시하고있다.

작품은 높이 4m 너비 1m의 양면 스텐레스 거울 25개와 지름 3m의 스텐레스구체거울로 이루어졌다.

작가 김상수는 “이 설치작품은 빛의 반향과 울림이 보여주는 연속적인 스펙터클의 미술“이라면서 “여기서 빛은 놀라운 긴장의 유발을 통해 일상의 충전과 갱신의 이미지를 내포하는 시이자 시간 공간의 동시적 직조로 또 다른하이퍼텍스트”라고 말한다.

한편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문학분과위의 첫번 째 행사 ‘언어의 새벽 하이퍼텍스트의 문학’은 홈페이지(www.spiritandeye.com) 구축 불과 10일만에1만명 가까운 네티즌들이 참여,먼저 시작한 156인의 작가들의 작품에 링크되어 거대한 언어의 숲을 이루고 있다고 분과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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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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