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대통령, 고향 합천·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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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7 00:00
입력 2000-04-27 00:00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이 부인 이순자(李順子)여사와 함께 26일부터 30일까지 고향인 합천과 대구지역 방문에 나섰다.전 전 대통령은 매년 한식과추석 직후 성묘길에 올랐으나,이번에는 4·13 총선 등을 감안,일정을 다소늦췄다.

지난해부터 각종 법회와 강연회를 통해 ‘동서화합’,‘지역감정’ 극복을강조했던 전 전 대통령이 이번 대구·경북(TK)지역 방문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표결집 현상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전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결과와 관련,국민화합 차원의 치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26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와리 지릿재에 있는 선영을참배했다.참배에는 전 전 대통령의 친척들과 김용균(金容鈞) 16대 국회의원당선자,강석정(姜錫廷) 합천군수,율곡면 청년회,특전동지회,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합천읍 영창리 소재 원폭 피해자 복지회관을 방문한 뒤 합천읍 군의원,도의원,군청간부 및 농협조합장 등과 만찬을 가졌다.

박준석기자 pj
2000-04-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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