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벤처기업엔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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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7 00:00
입력 2000-04-27 00:00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벤처기업들 가운데 액면분할한 기업의 공모수익률이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2배 가까이 높다.반면 일반기업들의 경우 액면분할하지 않은 곳의 수익률이 액면분할한 회사의 수익률보다 높아 대조를 이루고있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4월14일까지 코스닥에 새로 등록한 90개사를 대상으로 공모가 수익률과 액면분할 여부를 조사한 결과,액면분할 벤처기업의 수익률은 평균 301%였다.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벤처기업의 수익률은 158%에 그쳤다.

한편 전체 90개 기업중 85개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아 대부분의 신규등록기업이 코스닥시장 침체에도 불구,공모 참가자들이 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반기업들의 경우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곳의 수익률이 118%로 액면분할 기업의 63%보다 높아 액면분할은 벤처기업에 더 큰 효과가 큰 것으로밝혀졌다.

박건승기자
2000-04-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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