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홈페이지 유료광고 게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4-26 00:00
입력 2000-04-26 00:00
지방자치단체에도 인터넷 홈페이지의 유료 광고 시대가 열렸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24일 재정수익 증대 차원에서 구정 인터넷홈페이지(www.tobong.seoul.kr)에 유료 광고를 오는 5월부터 게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이다.최근 광고 위탁업체까지 선정,구 유료광고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했다.

인터넷 광고시장에 공공기관이 직접 나섬으로써 지금까지의 수동적 경영수익사업 방식에서 탈피,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정보화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취지에서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에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한데 이어 광고 수주가 쉽도록 최대한의 인터넷 공간을 확보하기로 하고 현재 작업중이다.전담부서도 지정,적극적인 광고 수주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광고는 위치와 크기에 따라 4단계 기본단위를 구성해 광고금액을 산정하고기타 광고는 기본 규격을 기준으로 해 크기에 따라 요금을 산정,부과할 계획이다.

또 광고 심사를 철저히 해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여지가 있는 광고는 삭제가 가능하도록 정관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인터넷광고는 신문 잡지 방송에 이어 새로 떠오르는 광고 영역”이라며 “국내시장 규모가 올해 602억원,내년 1,187억으로 추정되는만큼 차질없이 경영해 구 재정자립도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0-04-2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