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 인수합병 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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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6 00:00
입력 2000-04-26 00:00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업체의 인수합병(M&A)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5일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현황 및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특히 인터넷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이 동종업종보다는 다른 업종간에 더 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은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국내외에 인터넷 시장이 확실히 정착되기 전까지는 인터넷 기업의인수·합병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가운데는 통신업체나 미디어업체간 결합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문분야의 인수·합병이 가속화돼 문화와 교육,미디어 등 전문 커뮤니티 기반의 콘텐츠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이 늘어나고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기업 인수·합병은 98년 140건에서 지난해에는 450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시장규모도 각각 64억달러에서 470억달러로 급증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0-04-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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