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초고속인터넷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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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4 00:00
입력 2000-04-24 00:00
내년부터 일반 전력선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해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하나로통신은 최근 전력선 통신기술 벤처기업인 기인텔레콤과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기인텔레콤이 개발한 2Mbps급 전력선 통신모뎀을 자사의 초고속인터넷망과 연동,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험 서비스에 들어간다.전력선을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상용화가 급진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산업자원부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연구소,기인텔레콤과 공동으로 10Mbps급 전력선 통신모뎀 개발을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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